토론토로
아침 일찍 캐나다 토론토로 넘어가기로 했다.
계획은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이었지만, 결국 9시 40분 정도에 출발하게 되었다.
출발 전에 각성음료로 레드불 에디션을 한잔 마셨다. 우리나라에서는 못 봤던 레드불 에디션이라 신기했다.
점심: HugBaan Thai - 태국 음식 (@ 디트로이트)
미시간의 홀란드에서 캐나다로 넘어가기 위해 디트로이트를 거치게 되었다.
미시간의 주도는 랜싱이지만, 가장 큰 도시는 디트로이트였다.
디트로이트는 제조업 위주의 도시라 거의 망해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미시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태국 음식점 HugBaan Thai를 추천받아 가게 되었다.
분위기도 매우 태국스러웠다. 미국인들은 젓가락 사용법을 몰라서 젓가락 사용법도 적혀 있었다.
맛있게 태국 음식을 먹고 나서 근처 스타벅스로 가서 에너지 드링크가 함유된 트로피칼 시트러스를 마셨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어 운전하는 친구와 나 모두 깨어있을 수 있었다.
캐나다로의 여정
곧 캐나다가 나온다는 알림이 종종 나왔다.
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캐나다인데 줄이 엄청 길었다.
Black River를 건너며 영어와 불어로 된 안내판을 보게 되었다.
캐나다에는 불어를 쓰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 것 같았다.
캐나다 입국은 무시무시한 게이트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별거 없었다.
오히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다시 들어오는 길이 더 무서울 것 같았지만, 결국 별 탈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캐나다에 도착해서 넓은 들판과 풍력발전소들을 보았다.
미시간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다.
훨씬 깔끔한 느낌이었다.
이제 숙소로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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