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미국 여행 Day 1-1 인천공항(아점으로 명가의뜰)과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석(from ICN to LA)
LAX 공항 입국 및 환승 후기
입국 절차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대형 성조기와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장으로 가는 길은 매우 길게 느껴지지만, 입국심사 자체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필자는 비행기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많은 후기를 읽으며 입국심사에 대해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쉬운 질문들만 받았다.
입국심사에서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다:
- What is purpose of visit?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 Where are you going? (어디로 가는가?)
- How long will you stay? (얼마나 머무를 것인가?)
- Do you have return ticket? (귀국 티켓이 있는가?)
필자는 간단하게 대답했다:
- Just travel. (여행입니다.)
- Michigan, my friend lives there. (미시간, 친구가 거기 살아요.)
- About 3 weeks. (약 3주요.)
- Here (귀국 티켓을 보여줌).
약 15분 만에 입국심사를 마치고 수하물 찾는 곳으로 갔다. 수하물을 찾는 데에는 약 20분 정도 걸렸다.
국내선 환승
필자는 에어프레미아를 타고 LAX에 도착하여 델타항공을 타고 DTW(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로 가야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아직 연결 발권이 되지 않아 직접 수하물을 찾아 다시 체크인해야 했다. LAX에서 다른 비행기로 환승할 때는 먼저 EXIT으로 나가야 한다.
입국 후 필자는 Terminal 3으로 이동해야 했다.
Terminal B에서 Terminal 3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지만, 다른 터미널로 간다면(델타가 아니라면) 셔틀을 타야할 수도 있다.
체력이 충분히 좋아도 겁나 크고 겁나 멀다.
하루에 500대 넘는 비행기가 오가는 곳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Terminal 3에 도착한 후 짐을 다시 맡기고 국내선 탑승 게이트로 이동했다.
차라리 다음번 여행에서는 기내용 가방만 챙겨오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다.
매번 짐 맡기고 찾는 것도 힘들고, 미국 국내선은 다 유료다ㅜ
공항 이용 팁
LAX 공항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동 시 공항 지도를 잘 확인해야 한다.
DTW로 가기 위해 필자는 Terminal 3의 34A 게이트에서 탑승했다.
탑승구역은 한국과 다르게 zone 1~8로 나뉘어 있으며, 비즈니스석이 먼저 탑승한다.
공항 내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잘 마련되어 있으니, 텀블러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결론
LAX 공항에서의 입국과 환승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체계적이었다.
아마 사람이 없는 시간대여서 그랬을 지도 모른다.
에어프레미아와 같은 LCC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수하물을 직접 찾아 다시 체크인해야 하므로 미리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번 미국 여행에서는 수하물의 양을 줄이고 기내용 가방만 챙겨가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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