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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BPH)의 진단과 악화 요인

즈흐 2022. 1. 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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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법

전립선 비대증(BPH)을 진단하기 위해선 비뇨기 증상의 중등도를 평가하기 위한 문진과 설문지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처음 진료할때 IPSS설문지가 단순 병력 청취보다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IPSS란 국제전립선증상점수로,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추적관찰 중 증상악화를 판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IPSS 질문 내역:

 

질문 내용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had a sensation of not emptying your bladder completely after you finished urinating?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had to urinate again less than 2 hours after you finished urinating?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found you stopped and started again several times when you urinated?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found it difficult to postpone urination?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had a weak urinary stream?
Over the past month, how often have you had to push or strain to begin urination?
Over the past month, how many times did you most typically get up to urinate from the time you went to bed at night until the time you got up in the morning?

각각에 대한 것을 0~5점(5가 제일 심한 것)

https://www.uptodate.com/contents/calculator-international-prostatism-symptom-score-ipss

또한, 필요시 직장 수지 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의 크기, 모양, 정도를 확인한다.

 

소변 검사를 통해 혈액과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위해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한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607

방광 내부를 확인하거나 이 질환과 동반된 요도 협착을 확인하기 위해 역행성 요도 조영술이나 방광 내시경을 고려할 수 있다.

 

방광의 신경과 배뇨근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요역동학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악화 요인

전립선 비대증(BPH)의 악화요인으로는 항콜린성 작용 약물이나, 이뇨제 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 약물 중단 시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항콜린성 작용 약물은 방광 배뇨근의 수축작용을 저하하여 요도 내강이 좁아진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서 급성 요저류 유발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는 항히스타민제나 phenothiazine계열, TCA등이 있다.

 

항히스타민제나 TCA등은 노인 환자에서 자주 처방되는 약물이니, 노인환자에서 주의해서 사용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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