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제약회사

한국 사노피 약대생 심화실습, 인턴

즈흐 2022. 7.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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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면접

2022년 6월 10일 사노피 비대면 면접이 진행되었다.

 

심화실습이었고, 여러부서가 있던 것 같은데, 필자가 지원한 마케팅 부서의 경우 해당 날짜에 진행하게 된 것 같다.

 

우리 학교에서 마케팅 직무로 3명이 서류 합격을 하고 면접 진행을 했는데, 각자 따로 따로 면접을 진행하였다.

 

초기 메일로 면접일정 공지가 왔을 땐, 대면 면접 우선이나, 불가피할 시 비대면 면접 가능 이라고 하였고, 점수를 조금 더 따고 싶은 마음에 대면 면접을 신청했었다.

 

하지만, 이후 회사의 일정 문제로 다시 비대면으로 하게 되었고, 시간이 두 번 옮겨져서 최종적으로 14시 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면접을 진행하였다.


면접 내용

일반적으로 과거 릴리 RA직무에서 면접을 봤을 땐 뭔가 실제 경력직을 뽑는 듯한 까다롭고 날카로운 질문 위주였다면, 사노피는 더 인간적인 인성 면접이었다.

 

업무 자체에 대한 내용이 많지는 않았고,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궁금해주시는 것 같았고, 실제로 반응도 좋았던 것 같다.

 

나름 준비했던 내용으로 질문을 받았고, 또 원하던 방향으로 면접 질문을 유도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1시간 가량 진행되기로 한 면접은 40~50분 정도 진행되었고, 스터디 까페에서 스터디 룸을 빌려서 진행한 만큼 좋은 결과를 꿈꿨었는데, 잘 되가지고, 다음주 7월부터 15주간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외자계 제약회사

흔히들 외자계는 경력직만 뽑는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과거 화이자 R&D university라는 교육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대놓고 말씀하신 점이 요즘 외자계는 다 경력직만 뽑는다더라.

 

그래서 이렇게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 생활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 약대생으로는 진짜 몇 안되는 기회라 생각한다.

 

물론 각 방학 동안, 화이자나 다케다 제약, 존슨앤드존슨 등 다양한 기업들에서 하계 및 동계 인턴을 진행하지만, 지원 날짜를 잘 알기 쉽지 않고(스스로 찾아야 하므로) 또 필자는 여러번 지원을 해서 탈락을 했었다.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외자계에서 일을 해보게 된다니 정말 설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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