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몇 년 전부터 아빠랑 해외여행가려고 준비를 했건만, 그놈의 우한폐렴(COVID-19) 때문에 전혀 출발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약사 국가고시도 끝나고, 한 달여간 열심히 모은 돈을 바탕으로 12개월 할부를 하여 서유럽 패키지를 끊게 되었다. 어떤 국가를 가는지, 가서 뭐하는지는 나중에 후술하도록 하고, 일단 간단한 준비물부터 구매를 시작하였다. 가방 캐리어의 경우 15년도 1월 동유럽 여행을 가게 되면서, 어머니께서 만다리나덕 엄청 큰 거의 이민용 가방을 사 주셨다. 따라서 더 이상 캐리어는 필요가 없다. 그리고 슬링백이나 크로스백 역시, 만다리나덕 슬링백과 프라이탁 크로스백이 있어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도 불필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유럽의 경우 온갖 도둑들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