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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Day 5-3 시카고 저녁, 남부스타일 음식점, Buddy guy's Legend(팝식당?), millennium Park, 시카고 강낭콩, CVS 약국, 애플매장,야식

즈흐 2024. 7. 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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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층 버스 투어 후 저녁 식사

날은 한참 밝지만, 오래 걸었더니 허기가 졌다.

 

그래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선택한 곳은 Buddy Guy's Legend라는 음악을 들려주는 식당이다.


Buddy Guy's Legend 방문기

Buddy Guy's Legend는 시카고에서 유명한 음악 식당으로, 700 S Wabash Ave에 위치해 있다.

가는 길에 친숙한 맥도날드와 약국을 지나쳤다.

 

식당에 도착해 Jambalaya와 빵에 새우튀김이 올라간 음식을 주문했다.

Jambalaya는 약간 Gumbo의 확장판 같은 음식으로, 친구가 학교 다닐 때 자주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토마토 소스 느낌이 나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다.

 

Buddy Guy's Legend에서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후 8시까지는 입장료가 없으며, 이후에는 입장료를 받는다.

 

이곳은 pub이라 신분증 검사를 하며, 국제 면허로도 통과할 수 있다.

 

레몬에이드를 마시며 음악을 즐겼다. 가격은 둘이 먹으면 대략 10만원 이상 나와서 비싸지만, 음식과 음악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만족스러웠다.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 방문기

저녁을 먹고 난 후,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했다.

 

이곳은 시카고의 명물로, 오기 전까지 몰랐지만 매우 유명한 곳이었다.

공원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

 

날은 특별한 행사가 있어서 사람이 많았다.

 

공원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다양한 조형물과 시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약국 구경

밀레니엄 파크를 구경한 후, 근처 약국을 방문했다.

 

약국은 205 Michigan Ave에 위치해 있으며, 오후 7시까지만 상담약을 판매하고 이후에는 일반약만 판매한다.

 

약사 없이도 일반약을 판다는 점이 놀라웠다.

 

또한, 자체 PB상품으로 연고를 판매하는데, 이름은 다르지만 성분이 같은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처럼 보인다;;


애플스토어 방문기

애플스토어도 방문했다.

401 Michigan Ave에 위치한 이곳은 지하로 내려가야 하며, 한국의 애플스토어와 큰 차이는 없었다.

 

직원이 외국인이라는 점 정도가 다른 점이었다.


숙소로 복귀

숙소로 돌아와서 수다를 한참 떨다가 10시쯤 배가 고파서 라멘을 시켜 먹었다.

 

원래는 피자를 시켜 먹으려고 했지만, 너무 수다를 오래 떨어서 문을 닫아버렸다.

탄탄면을 먹었는데,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다.

 

김치 추가가 5달러였고, 고기 추가도 5달러였다.

 

미국에서는 김치 추가에 돈을 받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김치가 해외에 와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구나 싶다.

 

결국 밤 1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었다.

 

https://blog.naver.com/hyun20612/223506105858

 

미국 여행 Day 5-3 시카고 저녁, 남부스타일 음식점, Buddy guy's Legend(팝식당?), millennium Park,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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