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2층 버스 투어: 시내를 한눈에
시내를 투어할 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버스 투어이다.
친구가 시카고 토박이이지만, 버스 투어를 함께 하기로 했다.
전반적인 시티투어를 하면서 언제든 내렸다가 다음 버스를 타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어폰을 통한 설명
버스 투어 중에는 이어폰을 제공해주며, 버스 옆에 이어폰을 꽂으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영어와 스페인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친구가 해석해주는 것으로 설명을 들었는데, 영어는 빠른 속도로 넘어가는 설명을 따라가기 어려웠다.
시카고의 오래된 아파트
투어 중에는 100년이 넘은 아파트도 볼 수 있었다.
이 아파트 아래에는 자동차 주차장뿐만 아니라 요트 주차장도 있다고 한다.
시카고 강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상류로 가면 미시간 호수까지 갈 수 있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아파트에 요트를 세우는 광경을 보기 어려운 만큼 인상적이었다.
시카고의 다양한 명소
투어 도중에 유명한 조형물도 볼 수 있었는데,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했지만 유명하다고 하여 사진을 찍었다.
또한 시카고 지하철은 1892년에 만들어졌으며, 고리형으로 시카고를 한 바퀴 도는 형태라고 한다.
오래된 만큼 곡선 구간에서는 소음이 심해 주변 주민들에게는 큰 불편을 준다고 한다.
현지의 다양한 식당과 건물들
시카고에는 쉐이크쉑 같은 유명한 식당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쉐이크쉑은 미국에서 원래 더 짜고 느끼했지만, 지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했다고 한다.
또한, 시카고 연준 빌딩과 같은 경제적인 중심지들도 투어 중에 볼 수 있었다.
시카고 리버와 네이비 피어
시카고 강은 미시간 호수와 연결되어 있으며, 강을 따라 요트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이비 피어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관람차인 Centennial Wheel은 세계 최초의 관람차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1893년 콜롬버스 박람회 때 처음 설치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결론
시카고 2층 버스 투어는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다양한 명소와 역사적인 건물들을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버스 투어를 통해 시카고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https://blog.naver.com/hyun20612/22350607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