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에서 시카고로의 여행 기록
미시간 홀랜드에서 일리노이 시카고로 떠나게 되었다.
시카고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멀지 않아 친구는 자주 왕래하는 거리라고 한다.
친구는 이 지역을 '내 나와바리'라고 할 만큼 잘 아는 곳이라며 자주 방문한다고 한다.
미시간에서는 할 일이 많지 않아 시카고로 자주 나오는 것 같다.
여행의 시작과 중간 과정
주유를 마치고 시카고로 향했다.
9.377갤런에 34.31달러가 들었으며, 리터당 약 1100원 정도로 계산된다.
환율이 1200원으로 내려가면 900~1000원 정도 할 것이다.
저렴한 편이지만, 차가 필수적인 미국에서는 기름값이 많이 든다.
가까운 마트도 차로 30분이나 걸린다.
그나마 친구는 회사가 집에서 5분 거리라 직주근접이 부럽다.
나는 한 시간이나 걸리는 상황이니 말이다. 물론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지만ㅋㅋ
마침 차가 9만 마일을 찍어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시카고로 가는 도중 톨게이트를 여러 번 지나면서 이상한 스티커들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 여행객들이 붙인 것 같다.
미시간에서 인디애나를 거쳐 시카고에 도착했다.
시카고는 과거 제조업이 번성했던 곳이었으나, 탈제조업화로 인해 동네가 많이 쇠락했다고 한다.
특히 남부 시카고는 위험하다고 해서 길을 잘못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들었다.
우리의 첫 목적지를 향해 안전하게 달렸다.
시카고에서의 첫 경험
미국 시카고의 차이나타운에 도착했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밝고 여행객이 많았다.
그곳에서 뚜레주르를 발견했는데, 미국에서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와 같은 빵집들이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파리바게트를 한국 브랜드로 인식할까 궁금했다.
우리는 딤섬과 베이징덕을 먹으러 갔다.
딤섬 세 종류를 주문했는데 서버가 두 개만 등록했다.
서비스가 별로여서 팁은 최소한으로 주었다.
후식으로 타로 밀크티를 마셨다. 한국보다 덜 달아서 아쉬웠다.
테이크 아웃인데도 15% 팁을 받는 것도 당황스러웠다.
주차 타워에 차를 세우고 내일 들를 스타벅스 리저브도 구경했다.
가장 큰 리저브 건물이라고 한다.
집으로 돌아와 내일의 일정을 기약했다.
https://blog.naver.com/hyun20612/223504934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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