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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 미국 국채 ETF 비교 분석: MAXIS 2838 vs. iShares 2621, 환헷지 여부

즈흐 2024. 6. 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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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늘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두 가지 주요 ETF를 비교해 보겠다.

 

첫 번째는 MAXIS US Treasury Bond 7-10 Year ETF (2838)이고, 두 번째는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2621)이다.

 

두 상품 모두 미국 국채에 투자하지만, 서로 다른 만기와 환율 헤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


MAXIS US Treasury Bond 7-10 Year ETF (2838)

MAXIS 2838 ETF는 Mitsubishi UFJ Asse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ETF로, 미국의 7-1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환헷지를 하지 않아 환율 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 운용사: Mitsubishi UFJ Asset Management
  • 추종 지수: S&P US Treasury Bond 7-10 Year Index (JPY-converted)
  • 설정일: 2021년 12월 10일
  • 총 보수: 약 0.13%
  • 구성 종목: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7-10년 만기 국채
  • 주요 특징:
    • 환율 변동 노출: 환헷지를 하지 않아 엔화 약세 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 중기 투자: 7-10년 만기 국채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 안정적인 수익: 미국 국채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2621)

iShares 2621 ETF는 BlackRock에서 운용하는 ETF로, 미국의 20년 이상 장기 국채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엔화로 환헷지를 한다.

  • 운용사: BlackRock
  • 추종 지수: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
  • 설정일: 2015년 11월 10일
  • 총 보수: 약 0.15%
  • 구성 종목: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20년 이상 장기 국채
  • 주요 특징:
    • 환율 위험 감소: 엔화로 환헷지를 통해 환율 변동의 위험을 줄인다.
    • 장기 투자: 20년 이상 장기 국채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 안정적인 수익: 미국 국채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률 비교

아래 그래프는 지난 3년 동안 두 ETF의 가격 변동을 보여준다. MAXIS 2838은 환헷지를 하지 않아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iShares 2621은 환율 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다.


결론

두 ETF는 모두 미국 국채에 투자하지만, 서로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다.

 

MAXIS 2838은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중기 투자에 적합하고, iShares 2621은 환율 변동의 위험을 줄이고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투자 목표와 환율 변동에 대한 견해에 따라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아무래도 지금 저평가되어있는 상태이므로 2838에 비중을 실을 것 같다.


참고: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은 본인의 선택에 따르며 그에 따른 책임도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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