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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기 및 호흡기 질환 - 2. 코감기, 지코날, 슈다페드, 오트리빈

즈흐 2023. 5.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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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주요 증상

급성 비염이라고도 하는 코감기는 주로 리노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있으며, 낮은 온도나 습도, 스트레스 상황 또는 영양 부족인 경우에 많이들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맑은 콧물을 흘리고, 코막히고 두통이나 오한, 근육통 발열 등을 나타낸다.

 

하지만, 오래 코감기를 앓는 경우 세균 감염이 있었을 경우가 있으며, 누런 콧물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고열을 동반하거나, 일주일 이상 코감기를 앓고 있다면(알레르기성 비염 제외!) 의사 진료를 권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OTC 의약품

대표적으로 콧물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한다. 이는 재채기, 콧물 증상에만 듣기 때문에 환자가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비충혈제거제가 필요하다.

 

주로 경구 비충혈제거제인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들어있는 복합제를 사용하게 된다.

 

임부의 경우 클로르페니라민 제제를 우선적으로 권장할 수 있고 이후 세티리진 제제를 권장하도록 되어있다.(안전성)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크게 1세대, 2세대, (+3세대)가 존재한다. (3세대의 경우 펙소페나딘제제로 "알레그라"가 있는데, 아직 1, 2 세대로만 분류하는 경우도 많음)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하루 3번씩 복용해야 한다. 반감기가 3~6시간이기 때문이다. 

 

BBB(뇌내혈관장벽)을 투과하기 때문에 진정작용이 있어서 졸리거나, 피로감, 어지러움 인지능력 감소 등이 생길 수 있어서, 노인층에서는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

 

BBB를 투과하여 중추 억제, 중추 흥분이 모두 나타나는데, 중추 흥분 작용의 경우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안, 초조, 불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항콜린 부작용으로 구강건조, 시야흐림, 배뇨장애, 빈맥 등이 생길 수 있어, BPH, 녹내장, 심질환시 사용을 제한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BBB로의 투과가 적어서 졸음이 적다. 따라서 CNS 이상 반응이 적은 편이며, 투여 후에 빠르게 작용하고 반감기가 길어 하루 한 번이나 하루 두번 정도 복용으로 적다.

 

비충혈제거제는 구강제제의 경우 반감기가 짧아 하루 세 번 먹어야 한다. 

 

교감 신경 흥분(알파 1  agonist)이기 때문에 불면증, 불안, 초조 등 신경계 작용이 있으며, 심계 항진, 빈맥, 부정맥 등의 심혈관계 흥분 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강 비충혈제거제인 xylomethazoline 등의 경우 CNS 작용이 적지만, 약물성/반동성 비염이 생길 수 있다.

 

장기간 사용시 약효 지속시간이 줄어들고, 코의 점막 혈관 확장으로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7일이상 사용하면 안되고, 매회 최소 3시간의 간격을 가지고 사용해야하고, 하루 6회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휴약기는 7일 정도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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