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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분석사(금투분, 애널리스트) - 합격 수기, 공부 기간, 공부 방법

즈흐 2022. 8. 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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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분석사 합격!

작년 투운사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금융투자분석사.

https://nowhyun.tistory.com/130

 

투자자산운용사(투운사) 독학(펀드매니져) - feat. 시험기간

투자자산운용사란 투자자산운용사란 집합투자재산, 신탁재산 또는 투자일임재산을 운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투자자산운용사는 2021년 6월 13일과 11월 28일에 이루어졌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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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산운용사(투운사)의 경우 약 4주 ~ 5주면 넉넉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금융투자분석사의 경우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공부 후기

https://nowhyun.tistory.com/145

 

금융투자분석사-인강(해커스)

독학 실패 약국 실습을 진행하면서 독학으로 진행하려고 했었다. 18시 퇴근 후 동네 오면 18시 50분, 헬스 진행하고 집에 오면 20시가 넘는다. 그리고서 실습일지 쓰고 뭣좀 하다보면 21시는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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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할인 좀 받아보려고 해커스에서 이런 글도 올렸었더라지.

 

사실 어차피 합격하면(토탈 70점, 과목별 과락 40점) 100% 환급에 90점 넘으면 200%, 95점 넘으면 300% 환급해주는데, 당장 2만원 까짓거 얼마나 한다고 할인을 받으려 했을까 싶기도 하다.

 

과목별로 다 70퍼를 넘었으니 위험하지도 않았네.

 

여튼, 당시 4월 중~말에 패스를 샀던 것 같고, 시험은 7월말에 있었다.

 

투운사 공부할때와 메이저한 차이점은, 투운사는 학교 시험기간과 어느정도 겹쳐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어차피 하루 종일 스터디까페에서 공부하던 시절이라, 공부할 자세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추가 과목 공부느낌이었다.

 

하지만, 금투사의 경우 이제 실습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위 글에도 나와있듯, 공부하기가 어려웠고

 

투운사는 4주 컷을 하면서 좀 대강 공부해서 머리에 남은게 크지 않은 반면, 애널리스트 준비를 위한 자격증이므로(할 지는 모르지만) 좀 제대로 이론서부터 공부하고 싶었다.

 

총 기간으로 따지면 3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런데  하루 인강 많아야 3개 거의 1개나 2개나 듣다보니, 123과목은 다 수강하였지만, 4과목은 수강을 다 하지는 못하였고, 실제 시험 결과도 뒤로갈 수록 못본 것 같긴 하다.

 

또한, 금투분 해커스 최종정리 문제집 강의는 듣지도 못했다.

 

결국 이론서 123권 강의만 들은 셈.

 

그런데, 이론서 공부만 제대로 해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공부 방법

필자의 블로그 보면 알 수 있듯, 금융, 경영, 경제랑은 전혀 무관한 사람이다.

 

그냥 주린이 + 약학 공부하는 사람이라 막연하게 PER가 낮다 높다, PBR이 낮다 높다는 알아도, EV/EVITDA가 뭔지,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끼치는지 케인즈가 누구인지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투운사 개념은 PER PBR 아니면 4과목 윤리 정도에선 쓰였는데, 막상 1권 경제 파트에선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고, 3권 대차대조표라던가 그런 표를 보는데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하였다.

 

사실상 2권 일부분 + 4권 일부분 정도 배경지식을 가진 상태.

 

우선 이론서 강의를 듣고, 이론 책에 정리를 한 뒤 복습은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이론정리노트에 정리하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노트에 부족한 부분을 추가 제거하여 재구성 하였다.

 

이론정리노트가 나름 깔끔하긴 한데, 노베이스가 보기엔 부족하더라.

 

이후 출력해서 공부를 하였다.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이제 문제풀이를 시작했다. 

 

투운사의 경우 시대고시에서 나온 모의고사가 있어서 좋았는데, 이번엔 모의고사가 없는 관계로 해커스와 이패스 최종정리 문제집을 풀었다.

 

해커스의 경우 모의고사 2회분, 이패스는 3회분이 있다.

 

개인적으로 해커스 문제가 더 나은 듯 하다. 특히, 1권 문제의 경우 이패스는 좀 오바스러운게 많았다.

 

물론, 이번 20회 금융투자분석사 시험에서 1권 문제가 좀 까다롭게 나왔지만, 필자 성적을 보시라. 21/25면 해커스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

 

234권은 해커스 이패스 둘다 낫뱃 정도.

 

공부 방법으로는 일단 프린트한 이론 정리 1단원 보고, 해커스 1단원 풀고 이때 연필로 연하게 다시풀 수 있는 식으로 풀고, 이런식으로 전 범위 한 바퀴 돈 다음, 이패스도 다시 이론 1단원 보고 이패스 1단원 푸는 식으로 하였다. 

 

이후 또 이론 보고 이제는 볼펜으로 해커스를 풀었다. 즉, 해커스 2회독, 이패스1회독 + 모의고사 총 5회분이었다.

 

요즘은 투운사 모의고사가 해커스에서도 나오고 이패스에서도 나오는 등, 좀 많은 회사들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

 

언젠가 금융투자분석사도 그렇게 관심을 집중 받을 날이 올 지는 모르지만,

 

언제든 궁금한 점은 비밀댓글로 물어보면 답변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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