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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즈흐 2020. 9.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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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우한폐렴)과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으로 인해 일상의 변화가 생기며 생긴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을 뜻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무너지고 있으며, 이는 과거 경제 공황이었던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와는 달리, 오히려 IMF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실물 경제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사의 파업과 택배 기사님들의 파업으로 인한 걱정거리가 늘어났었고, 지난주에는 북한군에 의한 국민 피살 사건으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었다.

 

그냥 코로나19로 인해 좋은 것만 듣고 보아도 힘든 세상에, 이러한 사건 사고들이 지속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향이 생긴 것 같다.

 

대표적인 이유

첫번째는 말 그대로 코로나19 때문이다.

 

전염력이 강한만큼 걸리면 큰일난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의 가족, 친척, 학교, 회사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고, 또한 걸리면 폐와 기관지에 만성적인 피해를 입힌다는 말 때문에 더욱 더 걱정을 하고 있다.

 

두번째는 실물경제의 파국이다.

 

2.5단계 시행 이후 많은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호소했다.

 

대표적으로 피시방과 노래방 등이 있겠다.  특히,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 역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쉽지 않은 것 같다.

 

해결 방안

본질적인 해결방안은 코로나19가 끝날때까진 없을 것 같다.

 

그나마 배운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보자면, 아무래도 행복한 기운을 내게 해주는 호르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 대표적인게 도파민이다.

 

도파민의 경우 비타민 D 결핍시 혈중 도파민 수치가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소위 "집콕" 중이다. 

 

태양빛을 쬘 일이 없다보니, 비타민 D의 합성이 줄어들고 있는 지도 모른다.

 

밖에 나가서 태양을 조우할 일이 없다면, 어느정도 비타민D를 섭취해 주는게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두번째는 자주 애용하면 위험한 방법인데 바로 스벅 "자바칩프라부치노"이다.

 

우울하거나 좀 힘들때 달달구리한거 먹으면 힐링된다..

 

자주 먹으면 살찔테니 위험하지만, 이런 시국에 가끔씩 나가서 산책도 하고 달달구리한 것도 마셔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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