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쿼시 역사
필자는 2020년 1월 대 코로나19(우한폐렴)가 유행하기 직전 스쿼시를 한 달여간 수강했었다.
처음에는 화 목 타임에 시작하여 1시간 강습을 받고, 동네로 돌아와서 헬스장에 가서 근력 운동을 하는 엄청난 방학생활을 꿈꾸며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한 달 쳐보니 재밋어서 한 달 더 해야겠다 싶어서 2월달도 등록을 했더니,,, 망할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어 버렸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2023년 5월... 다시 월수금반으로 스쿼시를 시작하였다.
https://www.esongpa.or.kr/fmcs/141
여기서 등록을 해서 다니고 있다.
스쿼시란
일반적으로 라켓으로 하는 종목인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과 같은 경우 네트에 의해 구분된 상태에서 상대방 진영으로 공을 넘기는 경기를 벌이는데, 스쿼시는 네트 없이 사방이 벽으로 둘러쌓인 공간에서 라켓으로 앞의 벽에 튀기고 이를 받아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야외에서 주로 진행하는 테니스보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탁구에 비해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배드민턴보다 규격화된 코트가 필요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특히, 코트가 바닥이 어떤 식으로 되어있어야 하는지 까지 엄격한 규격이 있기 때문에 동네에서 찾으려면 또 쉽게 찾기는 어려운 것 같다.
다행히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서 진행하게 되어 송파구민들은 나름 접근성이 좋다고도 할 수 있다.
운동을 해보니 최고 심박수가 164정도까지 치솟을 정도로(by 갤럭시워치) 꽤나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것 같다.
다만, 무릎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너무 쿵쿵 거리면서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고, 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스쿼시 라켓
강습해주는 곳이기 때문에 기본 스쿼시 라켓이 존재한다. 무료형이기 때문에 튼튼하고, 무겁다.
하지만, 개인용 스쿼시 라켓을 사게 되면 110g에서 130g 정도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가볍다.
필자가 이번에 구입하게 된 모델은 헤드사에서 나온 그라핀 허리케인 123으로 이름 값으로 123g 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이제 두달차가 되었고, 다음달이나 다다음달에는 중급반으로 넘어갈 것 같은데, 중급반 수강생들은 모두 개인 라켓이 있더라. 또한 이제 돈버는데 취미생활에 이정도는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지금은 약 12만원 정도로 세일을 하고 있고 정가는 17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원래 돈벌면 모니터도 바꾸고, 헤드셋도 바꾸고 싶었는데 게임을 잘 안하게 되더라ㅜ
라켓을 사고 나니 더 재밋게 다니고 있다. 그리고 주변 수강생들한테도 계속 개인 라켓 사야 안빠지고 나올 수 있다고 영업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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