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류
2023년 6월 12일 도쿄전력이 2주일간 바닷물과 오염수가 아닌 일반 물을 섞어서 배출하는 설비 시운전에 돌입하였다.
조만간 오염수 방류가 거의 예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어류 소비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싸이트가 있었다.
해당 인싸이트를 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어류 대체 소비재
어류 대체 소비재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가 있다.
실제로 소, 돼지, 닭의 소비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는 한데, 해당 축산물들은 수입도 많고 상당히 자유경쟁 속에 속한다고 한다.
따라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리고기의 경우
국내 생산량 대비해서 수입량이 턱없이 적다. 수입량이 매해 5퍼센트를 넘지 않고 대부분 생산한 것을 소비한다.
따라서, 국내 시장 한정으로는 세계 시장에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하는 경우에도 생 오리를 가져오기 보다, 훈제오리(열 가열)를 중국에서 수입해온다.
하지만, 오리의 경우 육계보다 사육시설이 열악하고 철새와의 AI 감수성도 높아 AI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AI에서 안전하지는 않다.
실제로 AI가 강하게 들어왔던 2004년과 2016년의 경우 순수익이 다른해에 비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위의 오리소비량 항목에서 2021년도 소비량이 급감한데는 훈제 오리가 아니라 오리 구이 같은 경우 단체 회식이나 경조사에 자주 먹게 되는데 2020 2021년도 shutdown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reopening 수혜도 어느정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닭고기, 육계 전반 재료
1) 초복/중복/말복 일시적 수요 증가 -> 아주 잠깐의 수요증가를 통한 테마주 형식으로 이득을 볼 수 있을 듯하다
2) 돼지열병/구제역 등 전염병에서 대체재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
3) 후쿠시마 방류로 인한 수산물 기피
4) 조류 독감(AI) 발생시 악재
오리관측 2023 6월호
http://www.koreaduck.org/_rg/_list.html?Ncode=14
이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23년 6월 상황
현재 사육되고 있는 오리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고, 도축되는 오리 역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7월 2분기 이후 사육 오리와 도축되는 오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냉동재고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지만, 예년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HPAI 피해로 인한 도축 감소 및 사육제한 시행 등으로 냉동재고량이 크게 감소하였다. 통상적으로 봄철에 20만 마리 이상 보유하였던 19 20 21년과 다르게 불과 1만마리치 냉동재고량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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