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을 위한 컴퓨터 준비

우한폐렴(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 개강이 늦어졌다.

 

우리학교의 경우 2주 미뤄지고 사이버 강의 2주를 한다고 하니 공식적인 개강 예상일은 3월 30일으로 추정된다.

 

사실상 한 달 이라는 기간의 방학이 연장된 느낌이다.

 

사실 내일 개강이어야 하는데 ㅎㅎ

 

그래서 다시 새로 생긴 방학동안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1. 다시 블로그 시작, 2. 영상편집 프로그램 배우기

 

계획을 세워 보았다.

 

원래는 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hyun40411)을 하고 있었는데, 오래 방치된 감도 있고, 새로 키워나가는 쏠쏠한 재미도 느끼고 싶어 티스토리를 오게 되었다.

 

서론이 엄청 길어졌는데, 영상 편집을 위한 컴퓨터 준비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우선 게이밍 컴퓨터랑 비슷하면서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크게 CPU, RAM, 그래픽 카드 정도를 보게 될텐데, 하나하나 알아가 보도록 하자.

 

1. CPU(나는 Intel Core i5 8400 사용중..)

 

CPU란? 중앙처리장치(Central Processing Unit)는 사람의 두뇌처럼 컴퓨터 시스템에 부착된 모든 장치의 동작을 제어하고 명령을 실행하는 장치다. 즉 인간의 뇌와 같다.

코어는 CPU의 핵심 부품이다. CPU가 컴퓨터의 뇌라면, 코어는 CPU의 뇌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모든 연산은 코어가 담당하고 있다. 하나만 있으면 싱글코어, 2개 있을 경우 듀얼 코어 등등으로 부르며, 본인은 6코어(헥사코어)이다. 게임 같은 경우는 멀티코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그렇게 코어의 중요성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하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멀티코어를 지원하여 멀티작업 및 렌더링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돈있으면 더 업그레이드 해보는 식으로 진행해야겠다.

 

2. RAM(현재 삼성 DDR4 8GB 4개 -> 32GB)

 

RAM이란? CPU가 컴퓨터의 뇌 였다면, RAM은 주 기억장치이다. CPU가 작업을 하는 공간이 바로 RAM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공간이 크면 클수록 동시에 일을 많이 할 수 있다.

본인이 쓰게 될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DaVinci Resolve 의 경우 16GB의 메모리를 최소사양으로 필요하기에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권장 RAM은 32GB... (사실 본인도 16GB였는데, 토요일날 추가 16GB를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디오 믹싱과 모션그래픽 툴인 퓨전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32GB의 메모리가 필요한다니 말이다.

 

3. 그래픽카드(현재 NVIDIA Geforce GTX 1060 3GB)

 

그래픽카드란? PC의 신호를 영상 신호로 변경한 뒤 디스플레이 장치로 내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사람으로 따지면 눈으로 본 이미지를 뇌로 쏴주는 시신경정도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는 최대 게임이 롤을 기준으로 맞췄어서 내장 그래픽카드로도 충분했었는데, 이후 다시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을땐 최대 게임을 배틀그라운드로 잡았다 보니 현재 사용하고 있는 GTX 1060을 사용하고 있었다. 다행히, 이정도면 영상프로그램을 다루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아니 사실 최소 사양이긴 한데, 그래픽카드는 바꾸는게 너무 큰 부담이 되어, 학생은 광광 웁니다..

 

4. 저장장치(SSD, HDD) (현재 SSD: 256GB, HDD:1TB)

 

SSD나 HDD의 경우 용량많은게 장땡이고, SSD>>>HDD인데, 왜 처음 살때 HDD를 넣었을까.. 이건 동일 용량 ssd로 바꾸려면 20이상 나갈테니 좀더 원기옥을 모았다가 질러야겠다. 돈을 버니 계속 쓰게되어 돈이 모이지가 않는다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