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ty care 부서
이 부서에서 다루는 질병들은 크게 희귀질환, 다발성경화증, oncology, immunology, 희귀혈액질환 등이다.
Genmed가 특허만료된 약제들이 많은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https://nowhyun.tistory.com/179)
특히,
요즘 핫한 Dupixent(듀피젠트) : 아토피 치료제
듀피젠트(Dupilumab 제제) 덕분에 분위기가 한창 좋은 부서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 치료제로 핫한데, 현재의 사노피를 이끌어가는 약품이라고 칭할만큼 매출 비중도 큰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이미 블록퍼스터를 넘은, 현재 가장 효자 상품이다.
이외에도 혈우병 대상으로 하는 약제도 주1회에서 월 1회짜리로의 개발을 기대중에 있으며, 유방암 치료제도 있고,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되는 약물의 경우 유일하게 경구치료제로 승인된 바가 있다.
Block buster 약물??
블록버스터급 약물이란 10 Billion $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약물이다. 감이 안잡힐 수 있는데, 약 100억 달러는,, 12조원 이다.
12조는... 우리나라 19년도 총 에산이 469조 6천억원이라 하니, 한 약물에서 저만큼의 매출이 나온다는 점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다.
Mind Set
환자를 위해 일한다.
어느 부서나, 제약회사에 몸을 담고 있다면 "환자를 위해 일한다" 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환자를 위하는 것인지 생각해본다면, plavix나 aprovel과 같은 대중적인 약물들이 아닌, 특별한 환자들을 위해 사노피에만 있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즉, 특허 보호 기간중인 약제)이 이 팀의 구성원들에게 큰 자긍심을 주는 것 같다.
이 약이 없다면? 예를 들어 심한 아토피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사용에도 제대로 된 치료가 되지 않아 고통을 받고 있는데, 이 약 덕분에 스테로이드로부터 탈출도 하고, 아토피 질환으로 부터 해방된 사람이 와서 고맙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만큼, 더 이상 기댈 곳이 없는 환자에게 우리의 약제를 준다, 환자를 위해 일한다는 마음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Size
현재 specialty care 부서는 사노피 성장의 약 45%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 역시 크게 기대되는 부서이다.
약대생은 영업부로 시작하는게 좋을까??
제약회사들이 의약분업 이후, 의사 선생님들께 어필하게 되었는데, 최신의 의약품을 환자 전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영업부서부터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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