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피나온(finasteride 1mg),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라이드

탈모 지원금

최근 충청도 보령시와 서울시 성동구에서 청년 탈모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2270802001)

 

물론 아직, 서울시 전반적으로는 지원 고려 대상이 아니며,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형평성 문제에서 밀리고 있다고 한다.

 

필자도 사실, 탈모가 질병이 아닌만큼, 더 급한 암환자나 만성질환자에게 먼저 투입되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정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튼 1년에 20만원어치 약을 구입하면 절반인 1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하니, 탈모인 청년들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탈모약 - 오리지날(original) 프로페시아(Propecia)와 동일성분약 피나온 등등

오리지날인 프로페시아와 동일성분약 피나온 등등은 모두 finasteride(피나스테라이드) 1mg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처방약과는 다르게 탈모의 경우 비급여 대상이기 때문에 약값이 모두 다르다!

 

여기서 피나온을 언급하게 된 이유는 현재 가장 싼 약이라 그렇다.

 

https://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2019080100020

 

오리지널 vs 카피약

우리나라는 심사평가원에서 보험약가를 결정하게 되고, 공단에서 급여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KFDA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수준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카피약이 오리지널과 log0.8에서 log1.25안에 들지 않으면 동일성분조제를 허용해주지 않는다.

 

따라서, 오리지널 약과 카피약은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비보험약의 경우 프로페시아와 다른 카피약간의 가격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오래 평생 먹어야하는 입장이라면, 카피약을 먹는것이 머리숱을 지키고 지갑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효능 효과

성인 남성의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로 사용된다.

 

부작용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하기 때문에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사정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을 중단하면 쉽게 좋아지지만, 탈모가 다시 진행될 수 있기때문에 잘 고민해서 중단여부를 결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