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지난 여름 폭염때 재난 안전 안내 문자를 해제한 사람들이 대거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필자는 그 당시엔 폰을 자주 사용하지 못하던 수험생 시절이라,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로 인해 매일 아침 최소 2개의 문자가 와서 잠을 깨운다. 핸드폰 자체는 무음모드라 괜찮지만, 연동되어있는 갤럭시액티브2에서 진동이 4번정도 울리는데, 원래 잠귀가 밝아 그런 진동소리에도 깬다ㅜㅜ 사실 학기중이었으면, 8시 반쯤 울리는 진동은 애교에 불과할 수 있지만, 학교가 다 쉬는 마당에 10시에도 간당간당 일어나는 몸인데 너무 이르다! 그래서 이번엔 어쩔수 없이 준비했다. 재난 안전 안내 문자 해제하기! 지금은 그냥 다 꺼버렸다. 에잇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켜야겠다. 국가의 마음은 이해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