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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 상한가, 세마글루타이드 특허, 비만 치료제 선도

즈흐 2024. 12.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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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특허 등록으로 비만 치료제 시장 선도

인벤티지랩(389470)이 최근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 입자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특허는 회사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제형 제조 기술로, 관련 제품의 제조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1. IVL-DrugFluidic® 플랫폼의 차별화

IVL-DrugFluidic®는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를 활용하여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장기지속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제형화 제조 플랫폼이다. 이번 특허는 이 플랫폼의 독창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 기술적 특징: IVL-DrugFluidic®는 고품질의 고분자 마이크로 입자를 통해 약물 방출을 조절하여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와 안정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 특허 현황: 국내외에서 총 75건의 특허를 출원, 27건의 특허 등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과 경쟁

세마글루타이드는 체내 GLP-1 호르몬에 작용하여 식욕 억제 및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대표적인 비만 치료제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세마글루타이드와 관련한 특허 확보 및 제형 개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시장 규모: 골드만삭스는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1000억 달러(1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특허 경쟁: 세마글루타이드의 제네릭 시장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보 노디스크제약 등 주요 기업이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며, 경쟁사들은 제형 변경을 통한 특허 회피 전략을 사용 중이다.

3. 인벤티지랩의 글로벌 협력 확대

인벤티지랩은 특허 등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외 주요 제약사들과 협력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 유한양행과 협력: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진행.
  • 베링거인겔하임 계약: 펩타이드 신약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 진행.

4. 향후 전망

이번 특허 등록은 인벤티지랩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김주희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이룬 중요한 기술적 성취”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론

인벤티지랩은 IVL-DrugFlui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마글루타이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했다. 이로써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는 인벤티지랩이 기술 중심의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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