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데이터를 뽑기가 가장 어려운 가전제품 중 하나가 바로 가습기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열식 가습기, 그리고 딱 10만 원대의 가성비까지 잡은 제품들을 귀곰이 분석한 내용이 있어 공유한다. 가습량, 청소, 편의성, 전기요금까지 전반적인 비교가 포함되어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길 권한다.
짱짱한 가습력에 조용하고 편의성 있는 제품은 이것 – 마이프렌드
10만 원대에서는 보기 드문 4L 대 물통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강모드 사용 시 시간당 700ml 대라는 뛰어난 가습량을 보여준다고 한다. 참고로 시간당 600ml 정도면 초음파식이나 기화식에서도 상위권 수준이라고 하니, 이 제품의 가습 성능이 상당히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소음 수준도 동가격대 대비 최상위권으로 조용하다고 한다.
편의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리모컨과 온습도계가 있어 목표 습도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온습도계가 습도를 1% 단위까지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또한, 내솥 분리가 가능해 세척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제품의 하단에 부착된 뽁뽁이가 쉽게 떨어져 이동 중 불편함을 주었다고 한다. 가습 성능이 좋은 만큼 소비 전력도 상대적으로 높으며, 물통 용량이 크기 때문에 만수 상태에서 물이 끓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도 1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한다.
고른 성능에 알뜰한 소비전력과 안전이 중요하다면 이것 – 르젠
강 기준 시간당 600ml의 준수한 가습량을 보이며, 특히 약모드에서의 성능이 눈에 띈다고 한다. 가열식 가습기의 특성상 오랜 시간 지속 가동이 필요하지만, 높은 소비 전력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약모드에서 시간당 400ml에 육박하는 가습량을 보여주면서도 시간당 소비전력이 200Wh 중반대라 전력 효율이 뛰어나다고 한다.
끓는 속도도 빠른 편이라 실용성이 높으며, 분출구 온도가 70도 초반대로 배출되어 안전성도 높다고 평가되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아기방 가습기나 서브 가습기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단, 내솥 일체형 구조라 세척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소음이 다른 제품 대비 다소 높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고 한다. 가격은 비교 제품들 중 조금 높은 편이긴 하다.
극강의 저소음을 원한다면 – 시즘
스테인리스 내솥이 아니라 코팅 내솥을 사용해 소음 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물을 끓인 후 남는 스케일 제거도 스테인리스 대비 편하다고 한다.
상부급수와 무드등 기능을 원한다면 – 한일 투명형
귀곰 리뷰 영상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