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은 공인중개사 시험 1차 합격(예정)에 대한 필자의 후기를 나누려고 한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느낀 점들을 공유해,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필자가 본 다른 시험들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의 고민
사실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과연 내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 법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어렵진 않을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망설였지만,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공부 계획을 잡아가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얻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
직장인으로서의 공부 방법
평일에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주로 저녁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공부했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간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루에 정해진 공부량을 꾸준히 소화하려고 노력했고, 초기에는 하루에 세 개의 강의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하루에 하나밖에 못 들을 때도 있었지만, 꾸준히 강의를 듣고 복습하려고 했다.
사용한 책은 아래 링크에서
8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첫 주까지는 이론 강의를 완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먼저 부동산학개론을 완강하고, 이후 민법 및 민사특별법을 완강했다. 이론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는데, 이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기출문제는 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는 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도 점차 이해하게 되었다.
혼자 공부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도 있었고, 어려운 부분에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니 의지가 많이 되었다. 서로 공부 팁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힘을 얻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시험 당일과 결과
시험 당일에는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그동안 준비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임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부동산학개론은 비교적 쉽게 느껴졌고, 민법도 목표였던 50%를 넘기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문제를 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얻어 합격할 수 있었다. 학개론은 27개, 민법은 24개를 맞아 합격 점수를 받게 되어 매우 기뻤다. 물론 아직 2차 시험이라는 큰 산이 남아있지만, 1차를 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아 물론, 아직 채점만 한거라, OMR을 확인해봐야 알기는 한다.ㅎㅎ
여러분께 드리는 응원의 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것이다. 나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끝까지 해내니 이렇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도 화이팅이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2차 시험 준비 과정도 블로그에 기록해볼까 한다. 함께 공부하는 분들,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성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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