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타이레놀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했었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몇 가지 있는데, 이번에는 소화제인 "베아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필자는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하지 않아 잘 모르지만 위 사진의 제일 오른쪽과 같은 모습으로 판매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나머지 대용량제들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베아제 정의 성분은 비오디아스타제2000(Biodiastase2000) 50mg, 리파제(Lipase) 15mg, 판세라제ss(PancellaseSS) 30mg,. 판크레아틴장용과립(Pancreatin Enteric Gr.) 78.6mg, 시메티콘(Simethicone) 40mg, 우르소데옥시콜산 10mg 등의 소화효소들로 주로 구성이 되어있다.
첨가제로는 경질무수규산과 스테아르산, 스테아르산마그네슘으로 되어있다.
대웅제약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경구 투여를 해야한다.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므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있다.
경구 투여를 해야하며, 필름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반으로 갈라먹거나, 씹어먹는 등의 행위는 하면 안된다.
아무래도 위와 장에서 주 효능을 보기 위한 약이기 때문이다.
식약처 분류로는 건위소화제로 되어있다.
KPIC 약효분류에선 Pancreatin Enteric Gr.:소화기계질환>기타 약물> 소화효소제,
Simethicone: 소화기계질환>기타 약물> 장내 가스 제거제
Ursodeoxycholic Acid:소화기계질환>간장, 담낭, 췌장질환 치료> 담석용해제 로 되어있다.
의약품안정성 정보와 FDA분류 모두 별다른 표기가 없고, 과거 군복무 중 간호장교님들에게 들은 바로는 베아제의 경우 너무 안전한 약물이라 부정한 목적을 가지고 과량 섭취를 하더라도, 소화에 도움이 될뿐 큰 해가 없다고 하였다.
100정 이상 먹으면 해가 될 수 있는데, 그건 전적으로 약을 먹는 과정에서 물을 많이 마셔 배가 부른것 뿐이라 할 정도이니..
효능 효과는 소화불량, 식용감퇴, 과식, 체함, 소화촉진,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다보니 위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약물들과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하도 쉽게 접할 수 있다보니 복약정보 금기사항에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마시고, 필요한 경우에만 투여하세요"라고 나와있다.
외부에서 소화효소를 강제로 넣어주는 것이라, 자주 먹게 된다면, 인체가 스스로 합성하는 양이 적어질 것을 우려함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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