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 접종 연기 관련. 3주? 4주? 6주? 8주? 어떤게 진짜 효과 있을까?
초기
초기에는 3주에 맞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김에 따라 50대 이상에서 4주의 간격하에 예약을 하게 했었다.
모더나 공급 차질
하지만, 미국 모더나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던 코로나 19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일 예정에 따라, 백신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4주간의 간격을 두고 맞기로 했던 많은 환자들의 예약일정이 자동으로 6주로 이전된 사람들이 많다.
4주랑 6주의 차이?
CDC(미국질병관리청)에 따르면 [https://www.cdc.gov/mmwr/volumes/70/wr/mm7011e2.htm] CDC에서는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이 42일을 넘어갈 경우에 대해 백신의 효과를 판단할만한 데이터가 모자란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능한 한 3(화이자)/4(모더나)주의 간격을 정확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2dose를 가능한 한 빨리 맞아서 최대한 빨리 COVID에 대한 면역력을 확보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접종 간격을 늘릴 이유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서 퍼져나가고 있는 더 긴 접종 간격에 대한 임상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큰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영국에서 발표한 논문을 근거로 6주도 괜찮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논문은 영국 논문이고, 영국 정부 출자받았으며, 피어 리뷰가 잘 보이지 않는 논문으로 보인다.
참고로 영국 화이자 1차와 2차 접종간의 텀이 8주이다.(아마 자기 합리화를 위해 쓰인 논문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상한 논문이 아닌 약을 만든 제약사나 접종 지침을 만드는 CDC와 같은 기관의 사용 권고 사항을 따르는게 맞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