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링 정(항현훈제, 어지러움증, 멀미약)

필자는 이상하게 가끔씩 어지럽다. 그냥 너무 어지럽다.

 

왠만한 두통은 이부프로펜을 먹으면 괜찮아지지만, 어지러움증은 잘 잡아주지 못한다.

 

몇일 전에도 좀 많이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를 찾아갔었다. 

 

이석증이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확진은 아닌상태 ㅜㅜ

 

뭐 그래도 보나링 정과 위장 약을 함께 먹으니 금방 좋아졌다.

 

보나링 정의 경우 이런 식으로 생겼다.

보나링 정(출처:http://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A11A0950A0043)

약학정보원 겁나 사진 잘찍었네..

 

성분은 Dimenhydrinate (디멘히드리네이트) 50mg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테아르산 마그네슘, 옥수수전분, 유당수화물등이 첨가되어있다.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되있는 것을 보아 굳이 처방을 받지 않고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구용이고, 아무래도 물이랑 마시는게 좋겠다.

 

식약처 분류에선 최토제와 진토제로 되어있는데, 살짝 의문인점이 있다.

 

최토제는 구토중추를 자극시켜 토를 하게 만드는 것이고, 진토제는 어지럼증을 방지해주는, 즉 구토를 방지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왜 이렇게 되있을까???

 

약효 분류에는 Dimenhydrinate의 경우 소화기계질환>진토제>항히스타민제>Ethanolamines로 분류되어있다.

 

항히스타민제이다 보니, 주의사항중에 졸음이 있는 것 같다. 

 

정신기계에 졸음 두통 등의 부작용이 있고, 가끔 소화기계에 가슴쓰림이나 위통이 있어, 함께 처방해준 약 중에 가스모틴정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제품 임부투여안전성 등급이 FDA 기준의 B 등급인것을 보아 태아에 대해 위험성을 나타낸다는 증거가 없기에 상당히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이 약으로 인한 기댓값이 혹시 모를 위험성보다 클때만 복용하는 것이 낫겠다.

 

멀미 예방을 위해 사용시엔 차를 타기 전 30분 전에는 투여해야하나, 운전이나 기계 조작시는 주의해야하는 점이 포인트인것 같다.

 

https://nowhyun.tistory.com/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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